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초기에 특별하게 나타나는 심각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젊어도 안심할 수 없는 당뇨 초기증상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6가지
심한 갈증을 느낀다.
당뇨 초기증상 중 하나는 갈증을 많이 느낀다는 점입니다.
이 증상은 혈중 당 농도가 높아져서 생기는데 물을 마셔도 계속 목이 마르는 듯한 갈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본다.
혈당이 높아지면 남아있는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합니다.
성인이 하루에 보는 소변의 양은 1.5리터 정도인데 당뇨가 있는 분들은 하루 소변의 양이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양뿐 아니라 소변을 보는 횟수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꾸 배가 고프다.
근육과 장기 같은 세포가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 때문에 뇌에서는 계속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식욕도 증가하고 식사를 해도 금방 허기가 진다고 합니다.
음식을 많이 섭취를 해도 흡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몸이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는데 이때에는 식사를 제대로 하면서도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피로와 무기력증이 생긴다.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뇌와 근육 및 신체 시스템이 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서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배가 고픈 것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계속 섭취해도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지 않으니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증이 생깁니다.
시야가 흐릿해진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시력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아져 안구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망막의 작은 혈관들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눈 근육이 초점을 맞추는 게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눈앞이 뿌옇게 되거나 흐릿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염증도 잘 생길 수 있고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데 상처가 나면 회복력이 더딘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또 혈당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가려운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본 6가지 증상 이외에도 피부 건조와 색소침착, 붓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운동을 해주시는 게 중요하고 식사 후 10분이라도 운동을 하는 게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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